2019. 7. 1. 15:49
백성들 집단이 자신들의 삶이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과 믿음이 만들어낸 신 아키타카...
그리고 그 나라를 다스리던 왕 센조...
무(無)로 태어나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신에게
센조가 어질고 좋은것을, 옳은 것을 잔뜩 가르쳤다는 설정!
백성의 믿음으로부터 태어났으니 백성을 위해 살아가는 것이 의무인 것이
센조도 아키도 마찬가지였기 때문에 센조는 생각 이상으로 아키에게 정을 많이주었으면 좋겠다.
그러면서 아키가 점점 스스로 사고하고 옳고 바른 존재가 되어갈 때 쯤, 센조가 아키에게 떠나라고 했으면.
'나라의 백성들은 아키에게 과도하게 의지하게 될 것이며
그것은 아키의 자유를 빼앗고 결국은 아키를 착취하게 될 것이라고 여겼기 때문.
아키는 아직 슬픔을 몰랐기 때문에 떠나라는 센조에게 의문을 품고 그대로 물어봄.
센조도 곧이곧대로... 솔직하게 대답해 줌.
네가 행복하길 바라기 때문이다.
지금은 내 말을 이해하지 못 하겠지. 아키타카, 올바른 존재로 남아.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많은 것을 사랑해라. 많은 것을 이롭게 하여라. 떠나, 아키타카.
이 곳은 너에게 어울리지 않아.
아키는 센조를 떠나고 싶지 않았지만,
그는 지금까지 아키에게 옳지 않은 것을 가르친 적이 없었기에 떠남.
센조랑 아키가 함께한 시간은... 10년정도면 좋겠다
그 짧은 시간을 함께 한 기억으로 몇백년 몇천년을 살아온 아키...
아키타카의 사랑이란 그랬다.
고래잡이보다는 전투에 재능이 있는 15~16세...
아토이보다 살짝 어린데 아토이보다 오래 있었기 때문에 반말깜...
신체능력이 뛰어나고 앵간한 건.. 잘 하는데 머리가 좀 좋지않음
흔한 설정으로... 이가사키 가에 외면받는
도련님 마고헤이랑 그 전속메이드로 들어온 신입 토리!
화원이 가장 위험한 장소인 이가사키가문...
도련님 찾겠다고 매일같이 화원을 헤매고다니는데
무서워하는 게 온몸에서 빤히 보이는데도
전혀 그렇지 않은 척 하는 토리의 표정이 가식적이면서도
얼마나 기꺼웠겠냐구 마고헤이에게...
수풀사이에서 쏙 나와서 도련님 밋 케! 하는 토리...
다른 메이드들은 도련님 방에 얼씬도 하지 않으려하고 (아프거나 죽기싫으니까..)
서툰 일이 있어도 저택에 대하여 모르는 게 있어도 관련된 자문을 구할 수 없는 환경이지만...
토리는 뭐든지 ㄱ줄곧 해내고 말았을 것
진짜 1년만 있어도 도련님 전문가 되어있을듯
1년?반년으로충분하다...
처음엔 마고헤이가 설렁줄을 당겨 불러야만
마고헤이의 방에 들어갈 수 있었는데
매일 아침 암막커튼을 걷어주고 마고헤이를 깨우는 토리... ...눈물난다,, (이마팍)
마고헤이가 나름대로 아낀다고 정체불명의 수집품 하나 토리한테 툭 안겨주는거...보고싶다...
토리:(창백)
뭐지...원래 그거 그리고싶었는데...
수풀 안에서 약속하는 마고토리....
그리다보니사라졌네...
처음엔 반말했는데 나중가서 존대하는 마고헤이 보고싶었을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