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6. 20. 21:21
어느 혼마루가 있었다.
초기도는 하치스카 코테츠며 초기단도는 야겐 토시로.
주인 되는 자는 훌륭한 인간은 아니었으나
나름대로 노력을 하는 자였다.
조금 생략하여, 결국 이 자는 도망쳤다.
영력이 고갈되었다고 거짓을 고하고 빠져나갔으며
신사에 영능력을 봉납하여 다시는 자신을 찾아내지 못하도록 하였다.
그의 남사들은 왜 주인이 도망갔는 지 알고 싶었다.
그 혼마루 속에서는 단 두 자루 만이 그 이유를 알고 있었다.
그리고 시간은 지나, 혼마루의 영력은 고갈되어갔다.
기다리고 기다리다가 더 이상 현현을 유지할 수조차 없을 것이라는
한계를 느낀 하치스카는 결국 정부에 후임 사니와를 요청한다.
조건을 내달 정도로 오만한 태도였으나 전임이 있을 적 까진 상당히
성실한 실적을 내던 혼마루였기에, 정부는 해당 요구를 검토해준다.
하치스카가 내건 조건은 다음과 같았다.
1전임과 닮거나
2사니와명 일부가 일치하는 자.
하여 산카요우는 혼마루에 당도하게 된다.
어느 조건이 일치했는 지는, 그 때로선 알 길이 없었다.
-
사니와 산카요우
여성패싱 키 나이 안정했음
무뚝뚝하고 말재주가 좋지 않음
담담하고 표정 변화가 적음
사니와직에 엄청난 사명감 같은 걸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니고 정말 딱 직장으로 여기고 있음
자신을 멀리하고 질타하는 도검들의 태도가
좋은 건 아니지만 이해하지 못할 것도 아니라 그냥
도검들의 의사에 맞춰 비즈니스 관계로 흘러가게 됨
홀로 고립되어 있으니 외롭지만, 콘노스케와 애착관계가 좀
각별하게 형성되어서... 괜찮다고 생각하는 중
이 혼마루에 오롯한 내 것은 아무 것도 없지만
콘노스케만큼은 나의 것이다
나의 이름으로 내게 지급된 나의 콘노스케.
그래서.. 심리적으로 콘노스케에게
많이 의지하는 모습을 보이네요
콘노스케도 카요를 아주아주 사랑합니다
그냥 이대로면 좋지 않을까.
이대로 평범히 살다가 평범히 죽으면 좋을텐데.
은퇴도 하고, 좋아하는 향이 나고 따듯한 날
집에서 편안히 피안으로 향하는 거야.
원채 바라는 것도 없고
하고 싶은 것도 별로 없는 성격인데
저런... 막연한 바람 하나 가지고서
남사들에게 여전히 미움받으며,
다가갈 생각은 서로 포기한 채 n년이 흐릅니다.
단도는 남사들에게 허락받지 못했음
돌아올 전임(안돌아올겁니다)에게
충성하지 않을 검은 필요없다 이거죠
여전히 카요의 편은 콘노스케 뿐인거죠?
카요랑 콘노스케에겐 서로뿐이니까
각별한 애정관계가 형성되어있을겁니다
친구 내지는 가족...
실적은 꾸준하고 성실한 편이기에
견습을... 파견받게됩니다
정부의 안배죠
사건은 이쯤에서 터지고 맙니다.
-
여기서...
분기를 나눴습니다
누르면 링크로 이동됨
210620
아직........정리안했습니다 누르셔도 안나와요
즐거운 신라면 서사
희망이 있는 불닭 서사
이래도 될..까요? 핵불닭 서사
#가보자고
#죽도록드림퍼먹다가죽어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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