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 1. 02:33
성격 좀 음습한 쪽으로 이상함
프로필 비슷한 거... 인데 에밀리오 통상 스토리 스포가 좀 있습니다
프로필 비스무리한거...
니베이아 마이어.
26세, 슈발리에 소속 마이스터
직업 : 마도기사 – 마도공학 이라고 본인은 얘기하지만,
마법과 마술을 동반한 마법술사와 크게 구별되는 점이 적다.
출신국 : ??
소르시아나에서 유학한 기록은 존재하나, 그 이전은 불명.
기사들에게 전체적으로 쌀쌀맞지만 할 일은 전부 해낸다.
보조인력으로 완전한 정규 기사는 아니다. 자신의 정보를 많이 주지 않으며 비밀이 많다.
어느 날 홀연히 나타나 입단하였으며, 언제든 사라져버릴 수 있을 것 같은 사람이다.
-마력 자체가 아주 양이 많은 것은 아니지만, 효율과 운용 면에서 천재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다.
사용하는 마도구/스태프는 가장 적은 마력으로 최대의 출력을 뽑아내도록 본인이 직접 제작한 걸작이라고. (이걸 졸업논문으로 썼다고 한다)
영창 없이 마법/마술을 사용할 수 있다. > 영창도 해요.
-마법을 이미지 삼는 것이 독특한 지, 어떤 것이라도 마법이라면 곧잘 성공한다.
하지만 가장 소질 있고, 오래 갈고 닦았고, 잘 해낼 수 있는 마법은 “관측” 이라고 한다.
어떤 마법인지는 잘 알려주지 않는다.
-문로드를 굉장히 자주 들른다. 예정을 꽤 자주 살피고, 실제로 이동도 자주 한다.
모두 그에게 방랑벽이 있는 것으로 추측한다. > 방랑벽 없어요! 이거 누가 썼어요? 짜증나게 하지 마세요.
-술을 하지 않는다. 입단 초기에는 그래도 술자리에 섞여 적게나마 한 두잔 했었지만
어느새인가 입에 대지 않게 되었다.
-
아발론. 나의 아발론은 이 곳이 아니야.
기사의 나라 아발론을 향해 몇 번이고 문로드를 기다려 탑승하지만,
언제나 자신의 아발론이 아닌 낯선 아발론(무기의 나라)에 도착하고 만다.
문로드를 계속 체크하는 것은 이 때문이며, 언젠가는
진짜 자신의 아발론에 향하는 문이 열릴 수도 있다는 믿음을 버리지 않는다.
어느 날 갑자기 꿈세계에 불시착한 미아.
현실 부정을 끝낸 뒤엔 생존력을 갖추기 위해 소르시아나로 직행했고,
뭐.... 곧 마이스터가 되었다. 에스토와 친분이 있음.
성씨로 사용하고 있는 마이어 는 국가에 제출하는 용도의 중요서류를 작성할 때만 사용하며,
평소엔 이름에 붙여 소개하지 않는다. 그것은 자신의 소중한 동료의 성씨기 때문에…
슈발리에에 정착한 이유는 꿈세계의 기사의 나라는 알스토리아이기 때문에.
둘러보려 왔다가 그 곳에서 슈발리에 길드를 보게 되었다.
기왕이면 자신이 기사로 존재할 수 있는 곳이 좋아서 소속하게 되었다.
그렇게 되면 언젠가 로드에게 돌아가더라도 부끄럽지 않으니까.
그는 냉정하게 대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지 않는 자들에게 적당하고 공평하게 대하고 있는 것일 뿐이다.
니베이아는 현재 살아가는 세상을 사랑하지 않는다. 딱히 사랑할 이유가 없기도 하다.
두고 온 자들을 그리워 하는 것만으로도 자신의 마음은 충분히 소모되고 있으니까….
“누구나 두번째 기회를 가져야만 한다” 고 생각한다.
슈발리에는 세계 안녕을 위해 많은 범죄현장에 투입되는 경우가 잦으나,
니베이아가 투입될 경우 높은 확률로 생포된다. 죽는 자는 나오지 않는다.
원래 그의 성정으로는, 두 번째 기회 같은 건 주지 않는 타입이지만
지금 자신이 이렇게 홀로 떠나와버린 것을 마음을 곱게 쓰지 않은 벌 같은 것으로 여기고 있기 때문에,
그 이전 삶과는 정반대로 모두에게 “기회”를 주고자 하고 있다. 자신의 주군 되는 자 처럼.
(너그럽고 관대하다는 뜻이 아니다. 언제나 처벌은 엄중하며 그 기회는 횟수가 중요하다.)
슈발리에에 입단하고 난 뒤 키우게 된 말에 이름을 붙이지 않았다.
자신의 위치를 대체 불가결한 것으로 두고 싶지 않았고, 흔적을 어딘가에 “새기는” 걸 원하지 않았다.
등과 꼬리에 까만 털을 지닌 회색 말이다.
주인을 닮았는지 동료 말들에게 대면대면한 모습인데,
아르토로스와는 사이가 꽤 괜찮아 보인다.
기사들과의 관계
니베이아 < > 알렉스
니베이아 < > 사이러스
니베이아 < > 해리엇
니베이아 < > 에밀리오…
에밀리오와 니베이아는…처음에는 그냥…
뭐 서로 특별해질 이유가 없으니 걍 대면대면했어요.
적당히~ 예의 차리는 니베랑 적당히~ 대하는 에밀리오.
서로 뭐 이상하게 대우할 이유가 없으니까.
그러다가 문제가 생겼어요.
그 문제의 기본카드 스토리 사건…에서 나왔던 대사…
에밀리오의 “표면상의 평화에 불과하며, 악을 단절하는 데엔 근원을 제거하는 것이 옳다” 라고 말할 때
“그걸 네가 어떻게 할 건데?” 라고 생각했을 거라고 생각함.
사실 저런 사상이 이때 갑자기 튀어나온 게 아니라 줄곧 있어왔을 거 아니에요.
그래서…뭔가… 꼽다. 라는 인상이 있었을 것…
그래도 나랑은 관계 없지. 싶어서 스루해둔..? 느낌이지 않을까.
기본적인 스탠스가 “무시” “방관” 쪽이었겠죠. 관계 없으니까요.
그러던 어느 날 니베이아가 밤에 순찰 돌다가 미수에 그친 건을 방지하고,
다음부터 그러지 마세요. 하고 보냈는데…
그 길로 골목에서 나오다 에밀리오를 맞닥뜨림.
드물게 표정 하나 없이 “왜 그냥 보냈어? 니베이아. ” 하고 물어보겠지 싶은…
니베이아는… 아, ㅅㅂ 들켰네. 싶으면서도 생각하는 대로 얘기하겠지.
“미수에 그친 건이고, 아직 죄는 일어나지 않았으니까.
기회를 줬어요. … 막았으면 괜찮지 않나요?” 라고 하지만…
본인도 알고 있음. 직무태만이지.
에밀리오는… “그런 쓰레기에게 기회를 줄 이유가 있어? “ 하며 비식 웃는 거임.
“… 왜 줄 수 없죠? 누구나 기회를 가져야 해요.” 라고 하면
“아, 됐어. 여기서 이렇게 말하는 건 아무 의미 없어. 교회로 돌아가도록 해. 다만, 돌아가면 징계를 피할 수 없을 거야. 그렇게 알고 있어.”
이렇게 상황이 종결되고 니베이아는 에밀리오와 헤어지게 됨…
그리고 몇일 뒤, 그 사람이 죽은 걸 알게 되겠죠. 행방불명처리되겠지만.
당연히 에밀리오를 먼저 찾아가지만, 아 틀렸죠.
이 새끼는 아무말도 안 해줄 거임… 걍 웃고나 있고, 시미치떼는데…
몇번이고 캐물으니, 그제야 그러면 뭐가 달라지냐고 반문해와서
“아 이사람이 죽였구나” 하는 거죠.
니베이아의 이전 세계에서 자신이 죽여버리고 싶었던 사람들은
로드의 명령으로 기회를 가져왔는데, 자신이 마음을 바꿔,
자신의 주군처럼 누군가들에게 기회를 주며 살아가고자 했는데
그걸… 그냥… 죽인 거니까.
물론 이유는 뇌로는 철저히 이해해요.
그 이전 세계에서 자신이 살아온 사상과 크게 다르지 않으니까.
그런데… 그냥 심적으로 굉장히 복잡해지는 거죠.
마음 속에서 단념되는 것들도 있을 것이고.
그 뒤로 니베이아는 에밀리오를… 외면했다고 하는 게 좋을까요.
피하는 건 맞아요. 거리를 두었으니까…
그렇게 일상을 보내다가 슈발리에가 “또” 장기원정을 다녀오고, 술자리가 생겼어요.
원래 니베이아는 항상 자신을 조절했었는데 이 날 실수가 생깁니다.
니베이아도 지쳐있었고 이번엔 좀 술자리가 즐거웠거든요.
어쨌든… 취합니다. 취했고…
어쩌다보니까, 정말 어쩌다보니까 에밀리오와 대화하게 됐거든요.
불편했던 주제인 그 일은 묻어두고 그냥… 평범한 대화를…
그러다가 문득 나오는 거죠,
에밀리오가 “즐거움보다도, 슈발리에에 있어 내가 가치있는 사람임을 느낀다” 는 식의 약간~ 자낮발언…과
“내가 있을 곳은 이 곳, 지켜야 마땅한 곳” 발언을 듣고 니베이아는… 그만 공감하고 말죠.
이전에 뇌로는 이해하지만 감정적으로 불쾌했던 사상싸움과는 달리
니베이아는 처절하게 “돌아가고 싶은 자신의 ‘있을 곳’과 사랑하는 세계”가 존재하니까.
“그렇네요, 그건 알 것 같아요. 저에게도 있을 곳이 있어요. 당신처럼…“
그 말을 하는 니베이아를 불행하게도 에밀리오는 똑똑히 보고 있었어요.
언제나의 그런 모습이 아니라 정말 사랑하는 것을 입에 담아, 사랑하는 감정이 실린… 그리움의 편린…
그 때 에밀리오는 니베이아가 자칭하는 “있을 곳”이 슈발리에가 아님을 알고,
또… 니베이아는 이 세계의 그 무엇도 사랑하지 않음을 어렴풋 알게 됩니다.
이해하는 건 아니지만, 인지해요.
(아직 니베이아가 박애하고 자애를 베푸는 것도 그들을 긍휼히 여김이 아니라,
자신의 있을 곳 을 사랑하기 때문에 그들의 삶의 방식을 따라,
오롯이 자기를 위해서라는 것까지는 모르겠지만요.)
무언가를 사랑하는 당신은, 이런 사람이구나…
좀 술이 깰 지도. 정도의 감각이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게 뭐 특별한 감각이진 않았을 텐데…
그러게
왜갑자기집착맥스로햇을까 내가
니베이아에게…
‘당신이 돌아가고 싶은 곳이 얼마나 먼 지 모르고, 관심도 없어. 그렇지만, 당신도 ‘내’ 슈발리에의 일부라는 걸 기억해 둬야 해.’ 같은 걸 초기에 드림으로…잡아뒀었네요.
뭐 언젠가 니베이아도 자신이 돌아갈 수 없다는 사실을
영영 인정하고 절망에 부딪힐 수 있겠죠.
또 그걸 에밀리오가 아 이 사람은 못 돌아가는구나!
하고 알고 환희에 빠지거나 안도하거나 뭐… 그럴 수도!?? 있??겠죠.
ㅋㅋ 하아아모르겠다. 드림의 초장부터 쓴다는 건 정말 어렵구나…
1.
전투가 시작되면 난폭하게 변하는 에밀리오의 템포에 맞추기 힘들다고 성질 낸 적 있을 거 같음
이땐 둘 사이 가깝지도 않아서 걍 에밀리오가 미안, 신경 쓸게…^^ 였을 텐데
두 사람이 비밀 아닌 비밀을 서로에게 발각된 이후론 에밀리오… 은근히 점점 더 난폭하게 전투할 거 같음
거기에 니베이아는 이 새끼가? 싶어서 악착같이
거기에 전부 맞춰서 보조하고 마법속도가 기하급수적으로 빨라지는 … 그딴 성장을 했을 듯 ㅡㅡ
2.
니베이아가 정말 드물게 잠꼬대로 “…오빠.” 를 부른 적이 있어서
아 형제가 있나… 정도만 생각했을 듯.
나중에 기회가 되어서 형제가 있어? 하면 “없는데요?” 해서 “???” 하는.
그럼 오빠가 누구야…? 혼자 상상하다가 기분 나빠지는 에 군.
하...진짜 ㅅㅂ 다 너무좋아.............
...그리고 난 둘다 해각이 취향이었음(스토리)
일러는 달각이 더 맘에드는데
근데..시발 스토리를...
근데시발 갑자기니가 그러면안되지 아 갑자기화나
니베이아가 의외로 번쩍 에밀리오 부축해서
에밀리오가 휘둥그레 하는 거 보고싶음
뭐예요? 왜그렇게 보는거예요?
아니, 좀 실례되는 생각을 했구나 싶어서...
이보세요. 저 정규 기사 단원은 아니어도 일단은 슈발리에 소속이에요.
반대로 열 같은 게 나면 취약해져서 마법도 제대로 못쓰니까
순찰 같은 거 나가지도 못하고 방에서 서류나 붙잡고 끙끙 앓는데
옆에서 알짱대도 뭐라 대꾸도 못하고 냅두는 거...
...뭔데요 진짜.
아니... 좀 실례되는 생각 중이야.
진짜 짜증나... 나가요...
-
전투가 생기면 당신은 최선봉에 선다.
언젠가 이 세상에도 전쟁은 도래한다. 내가 살아온 세계가 그러했다.
당신의 삶에 위기도 있을 것이다.
당신이 양 손에 쥔 칼의 날의 이가 다 빠질 때 까지 싸워야만 하는 날도 올 것이다.
당신이 힘이 다 하는 날도 있을 것이다.
그런 날엔 당신이 가장 먼저 죽을 것이다, 에밀리오.
당신의 형의 방패는 당신을 지키기 위함이 아니다.
그러나 그는 주위를 살피는 눈이 빠른 자여서 반드시 당신의 위기를 목도할 것이다.
하지만 그는 당신을 지키러 갈 수 없다.
당신이 무너지면, 그가 당신을 지키려 이탈한다면 무슨 일이 일어나겠는가.
그것이 이치에 맞지 않겠어.
그것은 후열에 서 있는 나에게도 해당되는 말이다.
내 마법은 당신에게 향해선 안 돼, 그건 내 위치가 아니야.
그 순간 내가 다른 영창을 왼다 하여도 원래 내가 보조하던 이들은 반드시 죽는다.
내가 당신을 계속 지켜보고 있었다고 해도,
내가 당신을 보호한다면 당신은 살 수 있다고 해도,
내가 만일 당신을 사랑한다고 하여도.
-
사랑을 인정한다는 건 뭘까?
니베이아가 문득 내가 만일 당신을 사랑하게 된다고 해도...
나는 당신에게 보호를 걸지 않을 것이다...
라고 하는 건 그런 생각을 한다는 건데
얼라... 왜이렇게됏지 드림이 또 머쓱긁적
-
@: @@ 드림계 가좍들아 그거 썰 풀어줘
폭주한 드림주 무력으로 진정(이라 말하고 제압이라 씀)시키는 드림캐
헐 미친 나 이거 에밀리오랑 니베이아...
...좋지 않나? 분노든 전투의 열기든...
드물게 자신을 조절하지 못하는 니베이아를 제압하는... ㅜㅜ
진짜 어케 해도 니베이아가 체술로는 어쨌든...밀리?잖아.
자기 주먹도 상할 정도로 힘이 실린 주먹도 흘려 빗겨주고 꺾어 제압하는 에밀리오...
품에 가두는 건 진짜 싫어하니까 차분하게
/
니베이아는 타장르 드림주엿다가 윰쿨에다가 트립시켰는데...
그로 인해 성향이 반대로 뒤집어졌음.
원래 니베는 죄인에게 두번째 기회를 주지 않고 싶어함.
하지만 자신의 위치에선 어떻게 할 수 있는 게 아니라 그냥
마음속에서만 절대 용서하지 않되 겉으로는 평범하게 대하려고 노력한 사람이었음
그러나 어느 날 갑자기 다른세계로 트립된 나머지...
오래도록 방황했지만 결국
"내게 두번째가 주어졌구나. 이 삶은 내가 누군가에게 베풀지 않던 두번째구나. " 하고...
받아들이게됨.
그래서 이쪽 니베이아는 누군가에게 절대적으로 "두번째 기회"를 주고있음.
그렇기 때문에 니베이아는 에밀리오를
이해할 수는 있지만, 이제 절대적으로 공감을 해줄 수는 없는 것임.
애초에 두번째 라는 걸 받아들이긴 했지만...
마음 어딘가에 내가 있을 곳은 이곳이 아니야...
라는 미련이 남아있으니까 더 어딘가로
슝 사라질 것 같은 점이 있다곤 생각함
그 점이 에밀리오의 버튼을 누르는 것도 잇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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